인천의 수돗물에서 나는 비린내가 최근 수온상승과 마른장마로 상수원인 팔당댐 상류에서 냄새 유발물질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냄새 유발물질은 인체에는 무해하고 끓이면 쉽게 사라지지만, 흙·곰팡이 냄새를 유발해 불쾌감을 줍니다.
인천시는 주 1회 시행하는 수질분석을 앞으로 하루 1차례씩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분말 활성탄 투입과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강화해 냄새 유발물질을 저감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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