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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장맛비…동해안지역 시간당 30mm 이상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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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장맛비…동해안지역 시간당 30mm 이상 폭우
  • 송고시간 2019-07-11 01:36:27
[날씨] 전국 장맛비…동해안지역 시간당 30mm 이상 폭우

지금 비구름이 충청이남 그리고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지방까지 올라왔습니다.

또 서서히 서울도 영향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퇴근길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반드시 잊지 말고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강원 영동에 200mm 이상, 또 영남 해안도 100mm 이상이 쏟아지겠고요.

수도권과 영서, 그외 영남지역에 20~60mm, 또 충청과 호남에 10~40mm가 오겠습니다.

이 비가 내리는 동안 천둥, 번개와 함께 요란하게 내릴 수가 있겠고요.

또 곳곳으로 강한 바람까지 동반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지역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간당 3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되고요.

또 한꺼번에 많은 양이 쏟아지면서 산사태나 지반 붕괴도 우려가 됩니다.

내일 비는 아침에 남부지방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하겠고요.

밤에는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내일도 더위는 쉬어가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20도, 대전이 21도, 전주도 21도, 대구도 21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낮기온은 서울이 26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창원 26도, 부산이 25도에 그치면서 오늘보다도 더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특히 동해상과 남해상에서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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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