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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맛비 오전에 갬…영동 내일까지 1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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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장맛비 오전에 갬…영동 내일까지 100mm↑
  • 송고시간 2019-07-11 16:06:18
[날씨] 장맛비 오전에 갬…영동 내일까지 100mm↑

[앵커]

장맛비는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영동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오늘 출근길 남부지역은 대부분 비가 그쳤지만 지금 서울 등 중부지역으로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고요.

특히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지역으로는 시간당 20mm에 가까운 다소 세찬 비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는 오전 중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동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이들 지역 또 한 번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됐고요.

그밖에 영서와 경북으로는 5~20, 서울 등 중서부는 5mm 내외로 많지 않겠습니다.

강수 시간이 가장 길뿐더러 어제부터 50에서 많은 곳은 150mm가량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는 영동지역은 이미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기온 전반적으로 어제보다 3~7도가량 올랐는데요.

그래도 서울과 춘천, 전주 모두 26도, 대전 27도, 대구 29도로 영남을 제외하고는 평년수준에 미치지 못해서 크게 덥지는 않겠습니다.

내일은 오후에 강원 영서와 경기 동부로 소나기 예보만 나와 있고요.

그 밖의 전국에는 구름만 많겠습니다.

기온은 더 올라서 주말부터는 다시 30도 안팎의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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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