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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 흐리고 빗방울…영동은 내일까지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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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후 흐리고 빗방울…영동은 내일까지 장맛비
  • 송고시간 2019-07-11 19:21:19
[날씨] 오후 흐리고 빗방울…영동은 내일까지 장맛비

[앵커]

전국에 장맛비가 그쳤습니다.

오전에 그치겠지만 강원도 영동은 내일까지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비다운 비가 내려줬는데요.

일부 동해안 특히 영동지방에 많은 비가 집중돼 다소 아쉬운 감은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시령 부근에 218.5mm, 강릉도 121mm가 넘게 내렸고요.

반면에 서울은 11.3mm 정도 기록됐습니다.

지금도 비구름이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강한 동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재 내륙의 비는 대다수 그쳐가지만, 강원도 영동지방 미시령, 강릉, 설악산 등 이들 지역 곳곳에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세찬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동지역은 내일까지 호우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이미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으니까요.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동을 제외한 전국은 오후에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만 떨어지겠고요.

또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서울 26도, 대구 29도, 전주 26도 예상됩니다.

초복인 내일부터는 다시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사이 곳곳에 소나기만 내리겠고 점점 더 더워지겠지만 당분간 폭염 수준까지 더워지지는 않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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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