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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맛비 대부분 그쳐…영동 내일까지 최고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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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장맛비 대부분 그쳐…영동 내일까지 최고 60㎜
  • 송고시간 2019-07-11 21:43:14
[날씨] 장맛비 대부분 그쳐…영동 내일까지 최고 60㎜

[앵커]

내륙의 장맛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은 내일까지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모처럼 전국에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강원 영동에 많게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반면 서울에서는 11mm 정도 비가 내리면서 동쪽과 서쪽의 강수량 차가 무척 컸습니다.

지금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는 비가 대부분 그친 상태입니다.

다만 저녁까지 내륙으로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동풍이 부는 강원 영동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 북부는 앞으로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 지역은 5~10mm 정도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산사태 등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에도 크게 덥지 않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6도에 그치면서 선선하겠고요.

전주 26도, 강릉 23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서늘한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부터 곳곳에 소나기 예보만 들어 있을 뿐 당분간 장맛비는 소강상태에 들겠고요.

주춤했던 더위도 다시 나타나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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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