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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맛비 대부분 그쳐…영동 내일까지 최고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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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장맛비 대부분 그쳐…영동 내일까지 최고 60㎜
  • 송고시간 2019-07-11 23:34:48
[날씨] 장맛비 대부분 그쳐…영동 내일까지 최고 60㎜

[앵커]

장맛비가 대부분 소강상태에 접어 들어섰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 지역은 내일까지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모처럼 전국에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장맛비답게 많은 비가 쏟아진 곳도 있었지만, 또 그렇지 않은 곳들도 있었는데요.

강원 영동에 많게는 200mm 이상 쏟아진 곳도 있었던 반면 서울에는 11.4mm 정도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도 비가 그쳤습니다.

저녁까지 내륙 곳곳으로 산발적인 빗방울 정도 떨어지겠고요.

동풍이 부는 강원 영동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강원 영동 북부는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에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은 5~10mm 정도 비가 예상됩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산사태 등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현재 전국이 25도 안팎을 보이면서 크게 덥지 않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25.6도, 대전 23.1도 보이고 있고요.

강릉 20.5도, 전주 22.4도 등으로 제법 서늘한 곳도 있습니다.

내일부터 곳곳에 소나기 예보만 들어 있을 뿐 장맛비는 소강상태에 들겠고요.

주춤했던 더위도 다시 나타나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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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