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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장맛비 대부분 그쳐…내일 기온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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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퇴근길 장맛비 대부분 그쳐…내일 기온 올라
  • 송고시간 2019-07-12 01:34:07
[날씨] 퇴근길 장맛비 대부분 그쳐…내일 기온 올라

올여름 마른 장마라고 불릴 만큼 한동안 비 소식이 드물더니 어제, 오늘은 모처럼 곳곳에 장맛비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영동지역은 200mm가 넘는 많은 양이 내렸는데요.

지금은 대부분 비가 그친 상태고요.

일부 지역에서만 약하게 빗줄기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조금 더오겠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이 모두 물러가고 하늘에 구름만 많겠습니다.

낮기온도 오늘보다 올라가겠습니다.

서울이 28도, 대구는 30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그리고 대기가 불안정해서 경기 동부와 영서지방은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비가 충분히 내려준 상태기 때문에 내일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20도, 대전과 전주도 20도, 울산은 21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기온은 서울이 28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부산은 27도 등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내일도 동해상에서 특히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날씨도 궁금하실 텐데요.

우선 토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낮에 비가 오고요.

제주도도 낮에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중부와 경북에 비 소식 나와 있고요.

당분간 폭염 수준의 강력한 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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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