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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정부 '日보복조치' 대응 외교노력 본격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정부 '日보복조치' 대응 외교노력 본격화
  • 송고시간 2019-07-12 01:53:50
[뉴스1번지] 정부 '日보복조치' 대응 외교노력 본격화

<출연 :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일본의 수출 규제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강력한 경고와 함께 전방위 외교전에 나섰습니다.

이 문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국을,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전격 방문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놓고 보수야당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청와대가 청문보고서 송부를 국회에 다시 요청했습니다.

김현 전 민주당 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문 대통령 어제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 일본 수출 규제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한 시간을 가졌는데요. 또 한번 강력한 경고와 함께, 이번에는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한 언급까지 내놨습니다. 두 분의 총평부터 듣고 시작해볼까요?

<질문 2> 일본은 보복 이유로 북한 유출설을 주장하다 독가스인 사린가스 얘기도 꺼냈었죠. 한술 더 떠 북한 김정남이 독살됐을때 쓰인 독가스 VX까지 언급하며 한국이 수출해 북한에 제공했다고 억지를 부립니다. 이런 일본의 근거없는 자극적 폭로전, 노림수가 뭘까요?

<질문 3> 우리 정부는 적극적인 외교전에 돌입했습니다. 김현종 차장이 다급히 미국을 방문했고요. 강경화 장관은 폼페이와 장관에게 협력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때마침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가 한국과 일본 등을 잇따라 찾는다는데요. 미국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 상황 아닙니까?

<질문 4> 이낙연 총리가 롱리스트 발언을 한 김상조 정책실장에 대해 공개적인 지적 그리고 여기에 대한 김 실장의 반응까지 듣고 왔는데요. 이낙연 총리의 공개적인 지적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위증 공방으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과정이 순탄치 않은 상황입니다. 법적책임은 없지만 도덕성에는 치명타를 입다보니 당내 금태섭 의원이나 김종민 의원은 사과부터 우선 해야한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질문 6> 눈에 띄는게요. 홍준표 의원이 오히려 윤 후보자를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한국당이 윤 후보자의 '위증 논란'이 아니라, 정치적 중립성에 집중했어야 한다는 지적을 내놨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7>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반대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청와대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청문보고서를 다시 보내달라고 한 상황입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만약 임명한다면 정국경색의 책임은 대통령이다 이렇게까지 나오는 상황인데요. 향후 정국 영향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경찰 출석 통보에 대한 민주당과 한국당의 입장 들어봤는데요. 나 원내대표 처음에는 "여당의원부터 조사하라"고 지적했었고, 경찰이 민주당과 정의당을 다음주에 조사하고, 모두 여기에 응했습니다. 이제 한국당이 응할 차례인데, '정치탄압'이라고 거부합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국회에서 만든 국회 선진화법 때문에 문제가 된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아예 출석조차 하지 않겠다고 하는 한국당의 전략은 장기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국회선진화법 무력화 비판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질문 10> 한국당의 머리아픈 상황 하나 더 짚어보죠. 박순자 의원이 국토위원장 자리를 놓고 버티자 징계절차에 들어갔는데요. 하지만 제명처분이 나와도 위원장직 강제 사퇴는 못 시킵니다. 박 의원이 계속 버틴다면 당 지도부가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의 카드는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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