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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초복, 크게 덥지 않아…오후 중북부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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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초복, 크게 덥지 않아…오후 중북부 소나기
  • 송고시간 2019-07-12 16:52:15
[날씨] 초복, 크게 덥지 않아…오후 중북부 소나기

[앵커]

낮 동안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겠지만, 큰 더위는 없겠습니다.

오후에는 경기 동부와 영서지방으로 소나기 소식 들어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금요일인 오늘은 삼복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입니다.

초복답게 낮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할 텐데요.

다만 아직 상층에는 찬 공기가 남아 있고 종일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해서 크게 덥게 느껴지지는 않겠습니다.

그래도 어제 대비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가겠습니다.

예상 낮 기온 서울은 28도, 대전 29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고 특히 동풍의 영향으로 어제 20도 선까지 떨어졌던 동해안 지역은 속초가 29도로 어제보다 9도가량이나 높아지겠습니다.

다만 장맛비는 그쳤지만 맑은 하늘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종일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 남부와 영남지역은 아침까지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또 오후 시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동부와 영서로는 소나기가, 수도권과 충남지역은 밤부터 비도 조금 오겠습니다.

중부지역의 비는 주말인 내일 오후까지도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남부 내륙은 소나기가, 제주도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휴일 역시 중부와 영남 내륙으로도 비 예보가 나와 있는데요.

비의 양 자체는 많지는 않겠습니다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서 요란하겠습니다.

우산 잘 챙겨 다니시고요.

주말 계획 세우시는 데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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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