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초복 큰 더위 없어…중부 곳곳 소나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초복 큰 더위 없어…중부 곳곳 소나기
  • 송고시간 2019-07-12 17:03:23
[날씨] 초복 큰 더위 없어…중부 곳곳 소나기

[앵커]

오늘은 삼복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초복 더위가 주춤하겠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말씀하신 대로 오늘은 삼복더위의 시작, 초복인데요.

초복이라고 하기에는 덥기 정도가 아주 약간 약합니다.

종일 구름이 많아서 볕을 가려 주겠고요.

곳곳에 비 예보도 나와 있습니다.

일단 오늘 낮 기온부터 알려드리자면 서울의 기온 28도 예상되고요.

대전은 29도, 대구가 30도로 어제 대비 최고 9도가량이나 뛰겠지만 평년과 비교했을 때는 비슷한 정도 혹은 그보다 더 낮은 정도에 그치겠습니다.

또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서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요.

곳곳에 비도 내립니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방에 소나기가 한때 지나겠고요.

밤에는 약한 기압골이 들어오면서 서울과 경기, 충남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전국 곳곳에 비가 오락가락하기 때문에 계속해 작은 우산 하나 정도는 소지를 하셔야겠고요.

기온은 점점 더 올라서 조금씩 더워지겠습니다.

당분간 비 예보가 잦은데요.

전반적으로 양은 적겠지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릴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활기찬 금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