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초복 큰 더위 없어…경기동부·강원영서 소나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초복 큰 더위 없어…경기동부·강원영서 소나기
  • 송고시간 2019-07-12 21:45:26
[날씨] 초복 큰 더위 없어…경기동부·강원영서 소나기

[앵커]

초복인 오늘은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밑돌며 낮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곳곳으로는 소나기도 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삼복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입니다.

보통 이맘때면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훌쩍 넘어서면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요.

올해 초복에는 큰 더위는 없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이 가득해서 볕을 가려줌으로써 낮 동안 큰 더위가 없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8도까지 오르겠고요.

대전과 청주 29도 예상됩니다.

강릉도 29도, 부산 27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밑돌겠습니다.

곳곳으로는 비 소식도 들어 있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예상되는 양은 5~10mm로 양이 많지는 않지만 요란하겠고요.

밤부터는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지역에서도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비는 이번 주말 사이에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중부지방과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남부 내륙으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중부와 영남 내륙에서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주말 나들이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온은 조금씩 오르겠고요.

당분간 볕이 강하지는 않지만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초복인데 건강 챙기시면서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