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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비 오락가락…당분간 폭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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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비 오락가락…당분간 폭염 없어
  • 송고시간 2019-07-13 03:17:35
[날씨] 주말 비 오락가락…당분간 폭염 없어

이번 주말과 휴일 동안에는 가방 안에 우산 하나는 꼭 넣어다니시면 좋겠습니다.

곳곳으로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우선 당장 오늘 밤에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남 북부에 비가 조금 오겠고요.

밤사이 그 외 중부지방까지 확대됐다가 내일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런데 대기가 불안정해서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또다시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북 북부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오겠고요.

양은 5~2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모레 일요일에도 소나기 소식 나와 있기 때문에 일기예보를 잘 살펴두셔야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고 낮부터 밤사이 중부와 영남 내륙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하고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락가락하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오후에 또다시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아침에 해안가와 일부 내륙에는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22도, 대전이 21도, 대구와 울산도 21도에서 시작을 하겠습니다.

낮에는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올라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서울이 29도, 대구도 29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폭염 수준의 극심한 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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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