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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패러글라이딩하다 고압전선에 걸려…무사히 구조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패러글라이딩하다 고압전선에 걸려…무사히 구조 外
  • 송고시간 2019-07-13 18:55:46
[사건사고] 패러글라이딩하다 고압전선에 걸려…무사히 구조 外

[앵커]



경기도 광명에서 한 남성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고압전선에 걸리는 사고가 났지만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서울 남산전망대에서는 내려오던 케이블카가 안전펜스에 부딪히는 사고가 나 승객들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이동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전신주에 한 남성이 파란색 낙하산과 함께 걸려 있습니다.

어제저녁 6시 10분쯤 경기도 광명시 서독터널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3살 A씨가 고압전선에 걸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휴대전화를 갖고 있던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1시간 만에 A씨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운행 중이어야 할 케이블카는 멈춰있고 매표소 입구는 막혀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15분쯤 서울 남산 케이블카가 정상에서 승강장으로 내려오던 중 안전펜스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7명의 승객이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케이블카의 속도 제어장치가 늦게 작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진 하얀색 SUV 차량이 건물 창문을 뚫고 당구 테이블 옆까지 들어와 있습니다.

어제저녁 8시 40분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의 한 상가 앞에서 한 승용차가 주차된 SUV 차량을 들이받아 SUV 차량이 건물 1층 당구장 안으로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건물 안에 있던 손님 5명과 운전자 2명 등 모두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같은 시간, 경북 봉화군의 영화 '워낭소리' 촬영지에서 불이 나 목조 주택 1동과 승용차 1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1시간 50여분 만에 꺼졌으며 집주인 64살 B씨가 불을 끄다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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