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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남·제주 호우주의보…흐리고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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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충남·제주 호우주의보…흐리고 곳곳 소나기
  • 송고시간 2019-07-13 19:57:55
[날씨] 충남·제주 호우주의보…흐리고 곳곳 소나기

[앵커]

주말인 오늘은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다소 오르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주말인 오늘은 우산을 하나 꼭 챙겨서 나오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 그리고 대기 불안, 일부 장마전선의 영향도 받아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미 제주와 남해안, 일부 서해안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충남 북부 지역과 제주에는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태안의 경우는 호우경보로 격상될 정도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태안지역에는 최고 50mm가량이 더 내리다가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서 오후에도 내내 장맛비가 이어지겠고요.

그 밖의 내륙지역은 대기 불안으로 소나기 가능성 있습니다.

주로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전남 동부 내륙과 영남 서부 내륙에 내릴 가능성이 높고 이들 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기온은 이 시각 서울이 25.1도 등 어제 같은 시각보다 다소 높고요.

한낮 최고기온도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서울 29도, 광주 26도, 대구 29도 되겠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많은 해수욕장들이 개장하는데요.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종일 흐려서 볕이 뜨겁진 않겠지만, 일부 자외선과 오존 농도 계속 높다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 내일도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장마전선은 다음 주 중후반쯤 또다시 북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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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