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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전국 곳곳 비…한낮 흐리고 후텁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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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전국 곳곳 비…한낮 흐리고 후텁지근
  • 송고시간 2019-07-13 22:09:14
[날씨] 주말 전국 곳곳 비…한낮 흐리고 후텁지근

[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곳곳으로는 비 소식도 들어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파란 하늘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잔뜩 낀 가운데 또 곳곳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는 충남 서해안과 또 남해안, 제주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곳곳으로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지날 수 있습니다.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남부 내륙에 5~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며칠 볕이 강해서 더웠다면 오늘은 습도가 높은 가운데 기온도 제법 올라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9도, 춘천 30도, 대전 29도, 대구도 29도 등으로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영남 내륙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바깥 활동 하는 데 지장을 줄 만큼 양이 많지는 않지만, 갑자기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습니다.

나오실 때 작은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당분간 습도가 높아서 계속 후텁지근하겠고요.

다음 주 중반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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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