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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추억의 피서지…돈의문 박물관 마을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도심 속 추억의 피서지…돈의문 박물관 마을
  • 송고시간 2019-07-13 23:17:27
도심 속 추억의 피서지…돈의문 박물관 마을

[앵커]

주말을 맞아 서울 돈의문 박물관이 도심 속 추억의 피서지로 변신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세미 캐스터.

[캐스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돈의문박물관 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주말마다 휴가지로 변신을 하는데요.

옛 선조들의 피서법을 배울 수 있어서 항상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먼저 이곳을 찾은 시민분과 인터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이다은·김규리 / 서울시 도봉구>

<질문 1> 오늘 친구들 여기 어떻게 오게 됐나요?

<질문 2> 오늘 와서 스탬프 투어를 했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것들 구경을 했어요?

<질문 3> 보니까 어떤 것들이 가장 재미있었나요?

<질문 4> 많은 사진을 봤던 것 같은데요. 이제 앞으로도 스탬프를 더 찍어야 될 것 같은데 앞으로 계획은 어떤 게 있을까요?

이렇게 주말을 맞아서 이곳에는 많은 시민분들이 방문을 하고 있는데요.

이 돈의문 박물관은 지난 4월에 새롭게 새 단장을 했습니다.

도심 속 마을 단위의 역사, 문화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루에 평균 2,0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살아 있는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특히 이번 여름에는 추억의 옛날 피서지로 변신해서 예부터 내려오는 피서법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마을마당과 전통한옥 툇마루에서는 탁족과 오수체험이 한창인데요.

시원한 물에 발을 담가 무더위를 날리는 탁족 체험을 하고 있는 시민들은 물에 발을 담그고 편히 앉아서 마당공연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또 오수체험 중인 시민들은 대자리 위에서 대나무 베개를 베고 죽부인을 안은 채 달콤한 낮잠을 자기도 합니다.

여름 하면 물놀이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어린이들은 풀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면서 더위를 잊고 있고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마을 골목길에서 물총 싸움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말에 이곳에서 물놀이도 즐기고 낮잠도 나면서 잠깐이나마 휴식을 취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는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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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