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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추억의 피서지…돈의문 박물관 마을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도심 속 추억의 피서지…돈의문 박물관 마을
  • 송고시간 2019-07-14 00:01:36
도심 속 추억의 피서지…돈의문 박물관 마을

[앵커]

주말을 맞아서 서울 돈의문 박물관이 도심 속 추억의 피서지로 변신했습니다.

그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세미 캐스터.

[캐스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돈의문박물관 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주말마다 추억의 피서지로 변신을 하는데요.

옛부터 내려오는 선조들의 피서법을 체험할 수도 있고 근현대 100년의 역사를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먼저 이곳을 찾은 시민분과 인터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 김재은·황예림 / 수원시 영통구>

<질문 1> 오늘 어떻게 오게 됐나요?

<질문 2> 역사탐방을 위해서 왔다고 했는데 어떤 거 체험했나요?

<질문 3> 다양한 것들 체험해 보셨는데 그중에서 어떤 게 재미있으셨나요?

이렇게 주말을 맞아서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주셨는데요.

이곳 서울 돈의물박물관은 지난 4월에 새롭게 단장을 했습니다.

도심 속 마을 단위의 역사,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는데요.

하루에 평균 2,0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살아있는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특히 이번 여름에는 추억의 옛날 피서지로 변신해 옛부터 내려오는 피서법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마을 마당과 전통한옥에서는 탁족과 오수체험이 한창입니다.

시원한 물에 발을 담가 무더위를 날리는 탁족 체험을 하고 있는 시민들은 물에 담그고 편히 앉아 마당 공연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또 오수체험 중인 시민들은 대자리 위에서 대나무 베개를 베고 죽부인을 안은 채 달콤한 낮잠을 자기도 합니다.

여름 하면 물놀이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어린이들은 풀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면서 더위를 잊고 있고요.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마을 골목길에서 물총싸움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주말에 오셔서 물놀이도 즐기고 근현대 역사에 대해서도 배워보는 시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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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