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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흐리고 후텁지근…휴일도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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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흐리고 후텁지근…휴일도 곳곳 소나기
  • 송고시간 2019-07-14 01:56:57
[날씨] 주말 흐리고 후텁지근…휴일도 곳곳 소나기

종일 흐린 하늘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곳곳으로 비나 소나기도 쏟아지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이 29.2도, 춘천 30.1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올라서 다소 후텁지근하셨을 겁니다.

제주와 남해안에 내리던 장맛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지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로는 소나기구름이 발달해있고요.

충청과 남부내륙으로는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비의 양은 5~20mm 정도가 예상되고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휴일인 내일 역시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 예보가 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소나기 예상 지역이 더 많아집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 이남 내륙을 중심으로 5~40mm정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하겠고, 수도권은 소나기 예보가 있긴 합니다만 지속시간이 짧고 국지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여서 야외활동에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대부분 지역으로 오존 농도가 나쁨이 예상되고, 남부지역은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을 보시면 서울 대전 22도, 전주와 대구는 21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0도, 청주와 안동 29도로 대부분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도 중부지방으로 소나기 소식이 있고요.

장마전선은 주 중반쯤 북상하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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