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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30도 안팎 무더위…내륙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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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30도 안팎 무더위…내륙 곳곳 소나기
  • 송고시간 2019-07-14 03:56:44
[날씨] 휴일 30도 안팎 무더위…내륙 곳곳 소나기

주말인 오늘(13일) 종일 흐리고, 곳곳으로 비나 소나기도 쏟아졌습니다.

그래도 제주와 남해안에 내리던 장맛비는 지금 대부분 그쳤지만, 보시다시피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지역으로는 소나기구름이 발달해있는데요.

저녁까지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는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어서,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가방에 작은 우산은 꼭 챙겨 다니셔야겠습니다.

비의 양은 5~20mm 정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중부내륙 곳곳으로도 산발적인 빗방울은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휴일인 내일(14일) 역시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오늘(13일)보다 소나기 예상 지역이 더 넓어져서요.

수도권과 영서, 충청 이남 내륙지역이 되겠고, 5~40mm가 천둥·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

내일(14일)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하겠고, 수도권은 소나기 예보 나와 있습니다만 지속시간이 짧고 국지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여서 야외활동에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대부분 지역으로 오존농도가 나쁨이 예상되고요.

남부지역은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내일(14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22도, 광주와 대구 21도에서 시작하겠고,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전주 모두 30도, 창원 28도, 안동 29도로 대부분 30도 가까이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도 중부지방으로 소나기가 예보가 나와 있고요.

장마전선은 주 중반쯤 북상하겠지만 충청 이남으로만 영향을 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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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