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8 10: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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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배우 강지환 오늘 검찰 송치

[앵커]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 씨가 조금전 검찰로 송치됐습니다.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강씨는 입을 굳게 다문 채 호송차에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창구 기자.

[기자]

네,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 씨가 조금 전 검찰로 송치됐습니다.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강씨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호송차에 올라탔습니다.

강씨는 지난 9일 밤 경기도 광주시 자택에서 자신의 촬영을 돕던 외주 스태프 여성 1명을 성폭행하고 1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씨는 소속사 직원·외주 스태프 등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피해 여성들과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강씨를 긴급체포했고 사흘 뒤 구속했습니다.

강 씨는 체포된 직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다 구속 후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피해자들로부터 채취한 DNA 검사에서 강씨의 성폭행 혐의를 뒷받침할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술에 취한 강씨가 약물을 복용한 뒤 성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강씨를 상대로 추가조사를 벌인 뒤 재판에 부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성남 분당경찰서에서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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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