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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문 대통령 - 여야 5당 대표, 오후4~6시 '티타임' 회동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문 대통령 - 여야 5당 대표, 오후4~6시 '티타임' 회동
  • 송고시간 2019-07-18 20:22:36
[뉴스포커스] 문 대통령 - 여야 5당 대표, 오후4~6시 '티타임' 회동

<출연 :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만나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하는 것은 1년 4개월 만입니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부당하다는 점에 여야가 모두 공감하고 있는 만큼 오늘 회동에서 초당적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정국 현안 자세히 짚어봅니다.

<질문 1> 고 정두언 의원이 장례식이 이틀째 치러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과거 언론에 "낙선 뒤 급성 우울증으로 고통 받았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다고 해요. 가상 유언장에도 자년들이 정치를 안 했으면 좋겠다고까지 했다고 해던데요. 마음 고생이 그렇게 심했나 봅니다.

<질문 1-1>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재오 전 의원을 통해 "아직 할 일이 많은 나이에 안타깝다…문상을 못가 유감"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질문 2>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티타임 회동을 갖습니다. 오늘 초당적 협력 내용을 담은 합의문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데요. 분위기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마침 오늘은 일본 정부가 요구한 '제 3국 중재위원회 설치'에 대한 답변 시한이기도 한데요?

<질문 2-1> 문 대통령과 황교안 대표, 한 자리에서 머리를 맞대는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입장차는 없을까요?

<질문 2-2> 황교안 대표 "회동 수락에 정치적 계산은 없다"며 오늘 만남에 응했는데요. 황 대표의 회동 참석 결정, 대두되고 있는 '리더십 위기론'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도 나와요? 자연스레, 회동 후에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질문 3> 문재인 대통령, 최근 청와대 참모들과 두 차례 오찬을 갖고 한일관계 돌파구를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시간 반 가까이 진행되는 일도 있었다는데요. 그런데, 그 장소가 상춘재였다는 데에 의미를 두는 해석이 나와요?

<질문 4> 청와대가 조선·중앙일보의 일본어판 기사에 대해 ' 매국적 보도' 라고 성토한 것은 어떻게 보세요? 청와대가 특정 언론사를 실명으로 비판 한 것,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 아닙니까? 문재인 대통령의 뜻이 반영됐다고 봐야할까요?

<질문 5> 한편 '세월호 한척' 발언으로 막말 논란의 중심에선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세월호'만 들어가면 다 막말인가…쓴소리를 막말로 치부한다" 이런 내용인데요. 언론에 법적인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어요?

<질문 6> '5·18 망언'으로 당권권 징계를 받았던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 오늘 징계가 종료되면서 내일부터 최고위원으로 복귀를 합니다. 은근슬쩍 지도부에 복귀한다. 비판 여론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민주평화당 내부가 시끄럽습니다. '분당열차' 이미 출발했다, 이렇게 봐야할까요? 당권파와 반당권파 갈등이 폭발할 조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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