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에서 수출입이 차지하는 비중인 무역의존도가 일본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한국의 수출 의존도는 37.5%로, 주요 20개국 중 네덜란드, 독일에 이어 3위였고 수입 의존도는 31.3%로 4위였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무역의존도는 68.8%로, 28.1%인 일본의 2.4배에 달했습니다.
무역의존도가 높으면 대외 환경이 불안해질 때 경제가 영향을 받기 쉬워 무역 대상국을 다변화하고 소재·부품을 국산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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