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주치의 허락을 받는 대로 귀국해 조사받을 예정"이라고 변호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 별장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했던 A씨는 지난해 1월 김 전 회장을 성폭행·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김 전 회장 측은 '합의금을 받은 적이 없으며 거액을 요구한 적이 없다'는 고소인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비서 성추행 혐의로도 고소를 당한 김 전 회장은 2017년 7월 미국에 간 뒤 귀국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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