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전 7시 50분쯤 전남 구례군 광의면 천은사 인근 계곡에서 고립된 피서객 8명이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4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전날 인근 펜션에 휴가를 왔다가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 빠져나오지 못하고 소방당국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순천소방서 산악구조대는 계곡 하류로 김 씨 등을 이동하게 한 뒤 5m 높이 수문교에 사다리를 연결해 이들을 구조했습니다.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구례 지리산에는 어제부터 이틀간 26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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