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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가라! 한국민속촌, 이색 여름축제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더위야 가라! 한국민속촌, 이색 여름축제
  • 송고시간 2019-07-22 00:58:58
더위야 가라! 한국민속촌, 이색 여름축제

[앵커]

후텁지근한 더위에 지치기 쉬운 요즘인데요.

조금 색다른 피서를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 한국민속촌에서 특별한 여름나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하윤 캐스터.

[캐스터]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이제 비가 모두 그치고 습도 높은 꿉꿉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렇게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보니 휴가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이곳에서는 오늘 특별한 여름나기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먼저 시민분과 인터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 김은혜 / 용인시 수지구>

<질문 1> 오늘 온 가족이 오셨다고 들었어요. 어떻게 오게 됐나요?

<질문 2> 오늘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펼쳐지고 있는데 어떤 것이 가장 기대되나요?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이곳을 찾아주셨습니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이곳 한국민속촌은 푸른 나무와 계곡으로 둘러싸여 있어 평균 기온이 주변보다 3도 정도 낮습니다.

때문에 시원한 자연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일반적인 물놀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다양한 여름나기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면서 여름철 이색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무더위를 날려주는 흥미로운 체험행사들로 가득한데요.

그중에서도 수박서리 체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시원한 물줄기 속 아슬아슬하게 수박을 훔쳐 달아나는 스릴 넘치는 추격전은 보는 재미까지 더해줍니다.

또 한편에서는 선조들의 색다른 피서방법을 체험해 볼 수 있고요.

조선시대 캐릭터들의 흥미진진한 공연과 초대형 물놀이가 펼쳐지면서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게 해 주는데요.

이번 행사는 8월 25일까지 이어진다고 하니까요.

이번 여름은 조금 특별한 방법으로 더위를 피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국민속촌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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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