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공항에서 관제 허가 없이 활주로에 진입했다가 제지를 받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어제(21일) 오후 1시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관제관의 멈추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고 활주로에 진입했습니다.
이 때문에 착륙 준비 중이던 일본 여객기가 활주로를 3.7㎞ 앞두고 고도를 높였고, 약 20분 후에 다시 착륙했습니다.
이번 일로 부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국토부는 준사고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응하는 조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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