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이 한국과 일본을 잇는 2개 노선의 항공편 운항을 9월부터 중단하기로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티웨이 항공은 일본의 구마모토현과 대구 사이를 운행하는 정기편을 9월 2일부터, 사가현과 부산을 연결하는 정기편을 같은 달 17일부터 각각 운행 중단할 계획입니다.
티웨이 항공은 앞서 오이타와 한국을 연결하는 2개 노선의 항공기 운항을 다음 달 12일부터 중단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통신은 한일 관계 악화에 따라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던 한국 여행자의 예약 취소가 늘어난 것을 운행 중단의 이유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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