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무더위에 폭염특보 강화…모레 전국 장맛비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무더위에 폭염특보 강화…모레 전국 장맛비
  • 송고시간 2019-07-24 05:32:37
[날씨] 무더위에 폭염특보 강화…모레 전국 장맛비

절기 대서인 오늘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폭염특보도 강화됐는데요.

강원과 경북, 대구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한낮기온 속초 36.1도, 강릉은 35.4도를 기록하면서 무척 더웠고요.

경북 영천 역시 35도를 웃돌았습니다.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못하면서, 해안과 내륙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처럼 무더운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질 텐데요.

오늘 32.9도까지 올랐던 서울은 내일 한낮 기온도 32도까지 오르면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모레 전국 곳곳으로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때까지는 방심하지 마시고 더위 대비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 내륙과 영남 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최고 40mm 정도가 되겠고요.

짙은 안개가 유입되면서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일부 중부와 호남 지역은 산발적으로 이슬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25도, 청주도 25도, 대구 25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대구 35도, 부산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