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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특보 확대·강화…내륙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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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폭염특보 확대·강화…내륙 곳곳 소나기
  • 송고시간 2019-07-24 16:00:10
[날씨] 폭염특보 확대·강화…내륙 곳곳 소나기



[앵커]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된 가운데, 무더위 속에 곳곳으로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막바지 장맛비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올여름이 크게 덥지 않다고 느끼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래도 이번 주는 습도가 높아져서 그런지 기온이 조금만 올라가도 더위에 쉽게 지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이나 푹푹 찌겠습니다.

폭염특보도 확대 강화됐는데요.

지금 경남 5개 시군으로 폭염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고 무엇보다 강원 산지와 대구 등 영남 곳곳은 폭염경보로 격상됐습니다.

오늘 한낮기온 서울이 32도, 광주는 33도까지 오르겠고 어제 36.1도로 사람 체온 수준까지 올랐던 속초는 오늘 33도로 3도가량 내려가겠지만 대구는 여전히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중부는 오늘까지 동해안과 일부 남부는 모레까지 폭염 수준의 더위 이어지니까요.

건강 관리를 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중부와 영서 곳곳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아침 사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낮에는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 예보가 있어서 우산을 꼭 챙겨나오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올여름 막바지 장맛비 소식이 있습니다.

새벽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수도권과 영서는 일요일 오전까지도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중부지역으로는 최고 300mm 이상의 물폭탄이 예보돼 있고요.

특정지역 강하게 쏟아지는 집중호우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대비를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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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