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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구급차 훔쳐 질주한 유튜버 집행유예 선고

사회

연합뉴스TV 법원, 구급차 훔쳐 질주한 유튜버 집행유예 선고
  • 송고시간 2019-07-24 16:08:48
법원, 구급차 훔쳐 질주한 유튜버 집행유예 선고

구급차를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힌 30대 유튜버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자동차 불법사용·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6살 김모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월 서울 송파구 한 도로에서 구급대원들이 현장 조치하는 틈을 타 119구급차에 올라탄 뒤 12km가량을 달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정신병원에 가기위해서"라고 진술했지만 이후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려는 의도도 있었다"고 실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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