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세계 경제 성장전망치를 석 달 만에 0.1%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현지시간 23일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에서 "글로벌 경제의 하강 위험이 강화됐다"며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2%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보다 0.1%포인트 낮아진 수치로, IMF는 작년 7월까지 3.9%를 유지하다가 10월 3.7%, 올해 1월 3.5%, 올해 4월 3.3% 등 단계적으로 성장 전망치를 낮추고 있습니다.
또, IMF는 올해에 이어 내년도 성장 전망치 역시 기존 3.6%에서 3.5%로 0.1%포인트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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