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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폭염특보 속 소나기…내일 막바지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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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폭염특보 속 소나기…내일 막바지 장맛비
  • 송고시간 2019-07-24 17:03:31
[날씨] 전국 폭염특보 속 소나기…내일 막바지 장맛비



[앵커]

이제는 밤낮 구분없이 무덥습니다.

지난 밤사이에는 서울을 비롯한 내륙 많은 곳에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한낮에는 폭염으로 이어지겠고,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참 힘든 날씨입니다.

밤 사이에는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더니 지금은 일부 지역에 약한 비까지 내리고 있어서 굉장히 습합니다.

아직 오전 8시도 채 되지 않았는데요.

강릉의 기온이 무려 29도까지 올라와 있고 서울은 25.7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고스란히 폭염으로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서울이 32도, 광주는 33도, 대구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폭염특보도 확대 강화되면서 이제는 거의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고요.

강원 영동과 대구 포함 일부 경북지역은 폭염경보 상태입니다.

하늘도 며칠째 뿌옇습니다.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서울을 비롯한 일부 중부지방 곳곳에는 약한 비도 내리고 있는데요.

이 정도 약하게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요.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내륙 대다수 지역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기는 청정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올여름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잠시 주춤할 텐데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300mm 이상의 물폭탄급 폭우가 예상되고 있어서 대비를 좀 해 주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오겠고요.

남부지방은 모레 그치지만 중부지방은 주말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 계신 분들은 이제부터는 호우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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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