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협박 소포를 보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29일) 오전 9시 5분쯤 협박 택배를 보낸 피의자 35살 남성 유모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택배가 서울 관악구의 한 편의점에서 발송된 것을 확인하고,택배를 보낸 유씨를 특정해 편의점에서 유씨의 집까지 한 달간 CCTV 동선을 추적했습니다.
유씨는 진보 성향 단체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으로, 이 단체는 지난 4월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실을 기습 점거하고 최근엔 후지TV 한국지부 사무실에서 점거 농성을 벌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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