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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靑 떠난 문재인정부 1기 일자리수석…소회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靑 떠난 문재인정부 1기 일자리수석…소회는?
  • 송고시간 2019-08-01 01:42:03
[뉴스1번지] 靑 떠난 문재인정부 1기 일자리수석…소회는?

<출연 : 정태호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

문재인정부 청와대에는 역대 정부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직제가 있습니다.

정답은 바로 '일자리수석'인데요.

대통령의 공약 1호인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왔던 취업 전도사를 오늘 초대석에서 모셨습니다.

정태호 전 일자리수석에게 청와대를 떠난 소회와 그동안의 성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질문 1> 청와대 최고의 극한직업이 일자리수석이라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무거운 자리를 내려놨는데, 이제 어느 자리에 가게 되면 본인을 뭐라고 소개하십니까? 시청자분들께도 그대로 해주신다면요?

<질문 1-1> 문재인 정부의 원년 참모진으로 청와대 생활을 계속 하다가 이제 자연인이 된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요. 실감이 나십니까? 뭐가 가장 달라졌나요?

<질문 2> "실제로 지옥에 갈 뻔했던" 이야기들 하나씩 풀어가 보죠. 떠날 때도 맡을 때도 '지옥'이란 표현을 쓴 걸 보면 그만큼 어렵고 힘든 자리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스트레스로 이가 2개나 저절로 부서지기도 했다고 들었어요?

<질문 3> 일자리수석비서관, 무거운 자리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게요. 역대 정부에는 없었던 문재인 정부에 생긴 특별한 자리잖습니까. 현 정부의 초대 정책기획비서관에서 지난해 자리를 옮기는 것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은데요?

<질문 4> 힘든 자리였지만 그래도 이것만은 정말 열심히 했다, 자랑할만 게 있지 않으십니까? 정태호 전 일자리수석하면 상생형 일자리의 타결의 일등공신으로 꼽기도 하는데요. 스스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질문 5> 하지만 문 대통령의 1호 공약이 일자리 문제해결인 만큼 국민의 기대감도 높고 반대로 실망감도 큰 사안인데요. 야당에서는 고용참사라는 비판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아쉬운 부분도 분명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6> 일각에서는 세금으로 노인 일자리만 늘렸다 이런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과연 그런가요? 여기에 대해서 말씀해주신다면요.

<질문 7> 문 대통령이 제 2의 벤처 붐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해왔는데요. 경제 여건이 녹녹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벤처 투자가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떻습니까?

<질문 8> 특히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 가운데 어렵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요. 성과가 있었습니까?

<질문 9> 정태호 전 수석을 비롯해 조국 수석도 떠났고 정의용 안보실장을 제외하고는 청와대 원년 멤버가 다 바뀐셈입니다. 다음 행보 계획은 어떻게 세우고 계십니까?

<질문 10> 총선 출마를 이유로 청와대를 떠난 인사가 꽤 많습니다. 떠나는 이들의 발걸음도 가볍지 만은 않은 상황인데요. 문재인 정부에 내년 총선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문 대통령은 휴가도 반납했는데, 그만큼 고민이 많아 보입니다. 당장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부터 헤쳐 나가야 할 것이 많은데, 이제 청와대 밖에서 문 대통령을 지켜보게 됐는데 마음이 어떠신지도 궁금해요.

<질문 12> 참여정부시절부터 정무기획비서관 등 여러 요직을 거치면서 정책통이란 평가를 받아왔고요. 문재인 정부의 취업전도사로 맹활약하다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임할 생각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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