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국민의 대만 개인여행 중단을 대만 총통 선거 시점까지 이어갈 경우 대만에 1조원이 넘는 경제적 손실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대만 여행사 협회 관계자는 내년 1월 대만 총통 선거 이후에도 규제가 남아있을 경우 개인여행객이 70만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 개인관광객 1명이 평균 우리 돈 150만원 정도를 쓰는 것에 비춰볼 때 손실액은 1조700억원 정도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번 조치가 차이잉원 총통의 패배를 겨냥한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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