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고속도로 귀경차량 물결…상행선 정체 절정

사회

연합뉴스TV 고속도로 귀경차량 물결…상행선 정체 절정
  • 송고시간 2019-08-05 01:50:18
고속도로 귀경차량 물결…상행선 정체 절정

[앵커]

피서를 떠났다 돌아오는 차량들이 늘면서 수도권 방향 고속도로 교통량이 오후 들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나확진 기자.

[기자]

네, 오후로 접어들면서 피서지에서 돌아오는 차량들로 고속도로가 크게 붐비고 있습니다.

우선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죽암휴게소에서 옥산 부근까지 21km 구간과 입장휴게소에서 안성분기점 부근까지 14km 구간 등 곳곳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분기점에서 서해대교까지 20km 구간, 화성휴게소 부근 6km 구간 등에서도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 중입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으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횡성휴게소에서 새말 사이 10km 구간과 여주분기점에서 이천 사이 12km 구간 등 곳곳에서 차량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또 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 분기점에서 남춘천 사이 9km, 논산-천안 간 고속도로 천안 방면으로 정우터널에서 정안나들목 사이 13km에서도 거북이 운행이 이어집니다.

지금 출발한다면, 요금소 오후 5시 통과를 기준으로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50분, 양양에서 남양주까지는 3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 20분, 대구에서는 3시간 30분이 걸리고, 부산에서는 4시간 반,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3시간 40분이 예상됩니다.

오늘 하루 평소 일요일보다 많은 차량 424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이 41만대인 반면, 수도권으로 오는 차량은 51만대로 전망됩니다.



도로공사는 서울 방향 정체가 자정을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