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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동해안 200mm↑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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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동해안 200mm↑ 폭우
  • 송고시간 2019-08-07 00:21:48
[날씨]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동해안 200mm↑ 폭우

[앵커]

북상 중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차츰 남부지방은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동쪽지방에 강한 비바람이 불겠고, 시속 50km의 돌풍도 동반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지금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날씨 차이가 많이 납니다.

현재 서울은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연일 손으로 부채질을 하게 될 정도고요.

또 오늘따라서 양산이나 모자 또 선글라스 착용한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서울에 폭염경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 서울은 36.6도까지 치솟아 있는데요.

반면 남부지방은 부산이 25도 안팎을 보이는 등 큰 더위 없습니다.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더위보다 태풍에 대비를 해주셔야 합니다.

현재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일본 가고시마 북서쪽 해상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늦은 밤에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소형급 태풍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 많은 비를 쏟아붓겠습니다.

특히 동쪽 지방에서 강한 비바람 몰아치겠고요.

오늘 오후에 제주도와 영남을 시작으로 차츰 호남과 충청, 경기 남부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동쪽 지방에 비 양이 정말 많습니다.

영남 해안과 강원 영동은 200mm 이상, 그외 동쪽 곳곳으로도 150mm가 넘게 쏟아지겠고요.

서울이나 그밖의 내륙은 10~60mm가 예상됩니다.

이 비는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기는 하는데요.

시속 50km 안팎의 강한 바람과 함께 비바람 몰아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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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