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애인을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9살 A씨를 조사중입니다.
A씨는 어제(6일) 오후 10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의 아파트 지하 1층 공동현관에서 옛 애인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1년 넘게 만난 B씨가 헤어진 뒤 만나주지 않자 B씨의 집으로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범행 후 자해한 A씨는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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