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치의 전기수요를 보였던 지난해 여름과 달리 올여름은 전기가 상당량 남아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어제(9일) 전력수요는 올여름 최대인 85.9GW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여름보다 6GW 이상 낮은 것으로, 산업부가 예상한 올 여름철 최대전력수요 한참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반면 올여름 전력피크 수요 때 가동되지 않은 발전 설비의 예비율은 44%로 관련 자료가 집계된 2003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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