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태풍 영향 전국 비…더위 주춤, 서울 32도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태풍 영향 전국 비…더위 주춤, 서울 32도
  • 송고시간 2019-08-12 16:06:40
[날씨] 태풍 영향 전국 비…더위 주춤, 서울 32도

[앵커]

월요일 아침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오면서 폭염은 다소 누그러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보시는 것처럼 서울은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 레끼마가 산둥반도 부근을 통과하면서 그 가장자리를 따라 만들어진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는 건데요.

이 영향으로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오면서 더위는 약간 누그러든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화면으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 시각 레이더 사진입니다.

현재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지금은 경기도 화성과 인천, 부천 등 경기도 서해안에 시간당 10mm 이상 강하게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 북부와 제주 산지에는 최고 60mm 이상, 수도권 영서 북부, 충남 서부, 호남, 제주에는 최고 40mm, 그 밖의 지역은 5~20mm 정도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후에 그치겠고요.

중부지방은 내일 새벽에 그치겠습니다.

한편 먹구름이 드리워지면서 밤새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했습니다.

26도, 지금 서울의 기온은 26도, 충주는 29.1도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한낮의 더위는 어제보다는 조금 나아집니다.

서울이 32도, 광주가 31도로 어제보다 최고 4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는 광복절이 있죠.

광복절에는 북상하는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중부와 영남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