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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방위비 분담금 인상 '자화자찬'

세계

연합뉴스TV 트럼프, 한국 방위비 분담금 인상 '자화자찬'
  • 송고시간 2019-08-12 16:09:44
트럼프, 한국 방위비 분담금 인상 '자화자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올리는 게 어렵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뉴욕에서 개최된 대선자금 모금행사에서 어릴 적 브루클린의 임대아파트에서 114달러를 받는 것보다 "한국에서 10억 달러를 받는게 더 쉬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언급은 한국이 부담해야 하는 주한미군 주둔비를 증액한 것을 자화자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협상 과정을 설명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억양을 흉내 냈고, 관세 논의와 관련해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일본식 발음을 따라 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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