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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항일의 역사' 웹툰으로…독립운동가 33인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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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100년 항일의 역사' 웹툰으로…독립운동가 33인 연재
  • 송고시간 2019-08-13 16:43:15
'100년 항일의 역사' 웹툰으로…독립운동가 33인 연재

[앵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들을 만화로 재조명하는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성남문화재단은 독립운동가 33인의 삶과 정신을 웹툰으로 제작해 포털사이트에 연재합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일제강점기 치열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웹툰으로 재조명하는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경기 성남문화재단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 33인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남문화재단과 다음 웹툰 컴퍼니는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8일부터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이도헌 / 성남문화재단 단장> "다각도의 홍보 방법들이 지금 계속 진행되고 있고요. 일단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배너를 통해서, 다음의 시스템 속에서 연재의 큰 배너를 띄어놓고 작품들을 홍보…"

웹툰은 독립운동가 1인당 24화 분량으로 지난 8일 16명의 이야기를 각각 3화 분량으로 선보였고 다음달 5일 나머지 17명의 이야기가 연재됩니다.

이후에는 1인당 매주 1화 분량으로 내년 1월까지 연재됩니다.

웹툰 제작에는 '타짜'·'식객'의 허영만, '바람의 나라'의 김진, 위안부 피해자를 소재로 한 '풀'의 김금숙 작가 등이 참여합니다.

<김재성 / 웹툰작가(독립운동가 이명하 선생 담당)> "이 일을 했던 거는 같은 공감을 느낄 수 있는 거고 또 여러 독립운동가들을 쉽게 사람들하고 근접할 수 있다는…"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웹툰 연재를 통해 교과서가 아닌 생생한 문화 콘텐츠로 역사를 배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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