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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대안정치, 갈라서자마자 날선 공방

정치

연합뉴스TV 평화당-대안정치, 갈라서자마자 날선 공방
  • 송고시간 2019-08-14 02:43:37
평화당-대안정치, 갈라서자마자 날선 공방

민주평화당 집단탈당 사태 후 첫날인 오늘(13일) 평화당과 탈당파 모임인 대안정치연대는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한 라디오에 출연해 대안정치의 탈당은 명분이 없고, 이미 실패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대안정치 소속 유성엽 의원은 평화당은 그동안 태극기 부대보다 낮은 지지율을 받았다며 이보다 더한 탈당 명분이 필요한가라고 반문했습니다.



한편 평화당에 남은 중립파 의원 중 조배숙 의원은 잔류를 택했지만, 황주홍, 김광수 의원은 거취를 고심하고 있어 조만간 추가 탈당자가 나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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