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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찜통더위…광복절 전국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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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도 찜통더위…광복절 전국 비소식
  • 송고시간 2019-08-14 03:16:47
[날씨] 내일도 찜통더위…광복절 전국 비소식

오늘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현재 일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 서울이 35.2도, 대전이 34.3도, 대구가 35.4도까지 오르는 등 무척 더웠는데요.

이 뜨거운 열기는 밤에도 고스란히 이어지면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폭염수준의 더위는 내일도 계속되겠습니다.

한편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 밤늦게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요.

이후에는 동해상을 통해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이 태풍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내일 밤 남부와 강원 남부지역은 비가 시작이 되겠고요.

특히 동해안에 큰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의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고요.

중부 내륙과 호남지역으로도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26도, 청주 26도, 대구도 26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대구 34도, 부산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광복절인 모레는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간접 영향으로 전국에 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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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