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 행위인 '눈 찢기'를 한 러시아 여자배구 대표팀 세르지오 부사토 코치가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늘(13일) 러시아배구협회가 공식 사과문을 발송하면서 부사토 코치에 대한 징계까지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눈을 찢어 보였던 부사토 코치는 "한국 팀에 무례하게 대할 의도는 없었다"고 사과했습니다.
협회는 러시아와 국제배구연맹에 재발 방지 대책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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