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16일) 또다시 새 무기를 시험 사격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번에도 시험을 지도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어떤 세력이든 우리를 상대로는 불장난해볼 엄두도 못 내게 만드는, 강한 힘을 가지는 것이 확고부동한 의지"라며 이번 시험이 무력시위 성격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지난 10일 발사 때와 마찬가지로 '새무기'라는 표현 외에 명칭 등 무기 특성을 짐작할 만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군은 지난 10일 처음 공개 발사한 '북한판 에이태킴스'를 저고도로 다시 한번 시험 발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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