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이 내년도 예산안에 이즈모 호위함의 항공모함 개조와 항모 탑재가 가능한 F-35B 스텔스기 6기 도입 비용을 넣을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17일)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작년 연말 확정한 중기 방위전략 '방위계획의 대강' 등을 통해 이즈모급 호위함의 항모화와 F-35B의 배치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일본은 이미 항공모함을 도입한 중국 견제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그동안 지켜왔던 전수방위 원칙을 사실상 파기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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