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유명 배우 류이페이, 유역비가 홍콩 경찰을 지지했다가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류이페이는 어제(16일) 웨이보에 중국 관영 매체 인민일보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
이 게시물에는 '나는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 '홍콩은 부끄러운 줄 알라'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류이페이의 인민일보 게시물 공유가 알려지자 거센 반발이 일었고, 류이페이가 주연을 맡은 디즈니 실사영화 '뮬란'을 보지 말자며 보이콧 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