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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국지성 호우…휴일 더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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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륙 국지성 호우…휴일 더위 주춤
  • 송고시간 2019-08-18 01:49:46
[날씨] 내륙 국지성 호우…휴일 더위 주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는 좀 불안정합니다.

상층으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곳에 따라 소낙성 형태의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경기 남부와 또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 북부 지역 곳곳에 비가 오고 있고요.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세차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을 제외한 내륙 곳곳에서 밤까지, 영남 내륙은 내일 새벽까지도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해서 시간당 20mm 이상씩 내릴 수 있으니까요.

특히 산간 계곡 야영객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폭염은 한풀 꺾일 기세입니다.

현재 시각 서울이 28.7도 등 중부지방은 대다수 30도를 밑돌고 있고요.

34.5도 등 현재 남부지방에서는 폭염 수준의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만 오늘 이들 지역도 밤사이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서 열대야가 사라지겠습니다.

폭염특보도 대부분 해제되면서 지금은 일부 남부지방에만 남아 있습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이 30도, 강릉 30도, 대구, 광주 모두 32도로 심한 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일요일 내일은 오늘보다 맑아집니다.

단 새벽 한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고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립니다.

제주도에 예보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동해안에서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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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