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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차츰 맑아져…심한 무더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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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차츰 맑아져…심한 무더위 없어
  • 송고시간 2019-08-18 03:53:04
[날씨] 휴일 차츰 맑아져…심한 무더위 없어

오늘(17일)도 남부지방은 찌는 듯이 무더웠지만, 중부지방은 그래도 좀 괜찮은 편이었죠.

지금 상층으로 찬 공기가 들어오고 있어서 밤사이면 남부지방 폭염도 한층 더 누그러지겠습니다.

단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늘(17일) 밤까지 내륙 곳곳에서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열대야는 사라집니다.

내일(18일) 아침 최저기온 서울이 22도, 청주 23도, 안동 21도, 전주가 22도까지 떨어져서 밤사이 편히 주무실 수 있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30도, 대구 32도, 전주가 31도로 특히 남부지방은 오늘(17일)보다 최고 2~3도 정도가 떨어집니다.

심한 더위는 없겠습니다.

폭염특보도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내일(18일)은 점차 맑아지겠는데요.

새벽 한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지역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 오후에는 제주도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일부 남부지방에서는 미세먼지농도가 살짝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해상의 물결은 대부분 낮게 일겠지만,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서해와 남해안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 없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다시 더워지겠지만 주 중반에는 곳곳에 비가 내리고 나서 폭염은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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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